파트너사와 함께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가속 및 전략적 포지셔닝 강화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고객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전략적인 미래 포지셔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산업군에 중차대하거나 파괴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연간 총 AI 가치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맥킨지는 생성형 AI 기술이 직원들의 업무 시간 중 60~70%를 차지하는 업무 활동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최근 기업들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의 영역에서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광범위한 서비스, 도구,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모델과 기술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데이터베이스 및 AI 부문 부사장은 “파트너는 AWS의 포괄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제품군을 활용해 고객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AWS AI 컴피턴시는 AWS 생성형 AI로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입증한 파트너를 집중 조명해 고객이 자신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파트너를 더 쉽게 찾고 식별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WS 루바 보르노(Ruba Borno) 글로벌 네트워크 채널 및 제휴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비즈니스와 기술 전반에 걸쳐 혁신과 변화의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7%가 전문성을 상위 3개 선택 기준 중 하나로 꼽았다. 우리는 생성형 AI 컴피턴시 출시를 통해 고객이 기술적으로 검증된 생성형 AI 파트너가 제공하는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아마존 Q(Amazon Q)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등의 AI 기술과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의 가속화된 컴퓨팅 인스턴스를 활용해 의료 및 생명과학,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공공 부문,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하고 있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서비스 부문에 액센츄어(Accenture), 올클라우드(AllCloud),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Hamilton), 딜로이트(Deloitte)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 파트너에는 엔스로픽(Anthropic), 코히어(Cohere), 몽고DB(MongoDB), 엔비디아(NVIDIA) 등이 선정됐다.

한편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AWS 전문 역량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공동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연 2회의 전략 세션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AI 제공에 관한 검증을 받고자 하는 AWS 파트너는 신청하기 전 소프트웨어 또는 서비스 경로에 등록해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신청은 AWS 파트너 센트럴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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