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제어기술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자사의 ‘아이피스캔(IPScan) v8.0’ 제품군에 대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아이피스캔’ 제품군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네트워크 자원 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공통적으로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돼 기존 네트워크 구조 변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객 환경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아이피스캔 v8.0’과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아이피스캔 NAC v8.0’ 등 2가지가 맞춤 제공된다.

‘아이피스캔 v8.0’은 네트워크 자원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IPAM(IP Address Management; IP 주소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상에는 인터넷전화, 프린터, 팩스 등 에이전트를 설치할 수 없는 기기가 존재한다. 이에 아이피스캔은 개별 호스트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상의 모든 기기의 네트워크 접속을 탐지 및 제어할 수 있으며,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서버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정 IP 환경과 DHCP IP 환경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피스캔 NAC v8.0’은 단일 장비로 IPAM 기능과 NAC(Network Access Control) 기능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고효율 네트워크 자원 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사용자 디바이스에 전용 에이전트를 설치함으로써 기업 환경에 따라 사용자와 디바이스별로 보다 세부적인 네트워크 접근제어 정책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피스캔’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공유기를 통해 접속한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탐지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암호화가 적용된 HTTPS 트래픽 세션에 대해서도 제어 및 리다이렉션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스콥정보통신 김찬우 대표는 “아이피스캔은 지난 1999년 세계 최초의 IPAM 솔루션으로 출시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총 5,000여 고객사에 제공되며 세계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트워크 제어기술 선도기업인 스콥정보통신의 25년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된 ‘아이피스캔 NAC v8.0’은 고객 환경에 따라 IP자원 관리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를 동시에 제공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네트워크 운영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콥정보통신은 아이피스캔 기술 고도화를 위해 창사 후 현재까지 기업부설연구소를 포함해 전 직원의 60% 이상이 연구 개발직으로 구성된 초 기술 집약형 기업구조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스콥정보통신은 ‘아이피스캔’ 개발을 통해 해외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무역의날 수출의탑, 지식경제부 글로벌 IT CEO상, SW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과기정통부 글로벌상용SW명품대상 등 창사 후 현재까지 다수의 수상과 인증을 획득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