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모집 설명회 개최

[아이티데일리] 셀렉트스타는 2024년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돼 수요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에 AI 데이터 구축 바우처를 발급하는 정부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데이터 △구매 △일반 가공 △AI 가공으로 최대 5,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셀렉트스타는 AI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고퀄리티의 데이터셋을 구축하며 230여 개의 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

셀렉트스타 측은 자사가 구축한 데이터셋이 해외 유수의 학회와 논문에 등재 및 인용되며 그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는 “누적 작업 데이터 2억 건 이상의 노하우와 25만 작업자 풀을 통해 지난 5년간 데이버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다양한 우수성과 수요기업을 배출했다”며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셀렉트스타는 수도권 및 주요 지역에서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세부 설명과 함께 데이터 가공 방식 소개, 사업 계획서 작성 및 AI 도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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