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본부·지역디지털본부 신설 및 생성형 AI 육성 전담팀 구성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계획 등 정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약 7천억 원의 사업예산을 집행하는 NIPA는 생성형 AI, 디지털 헬스, 지역 디지털 등 사업이 확대되고 기능이 강화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NIPA는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를 실현하고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AI산업본부를 AI인프라본부, AI융합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생성형AI팀은 기존 임시조직(TF)에서 정규 직제로 개편해, 생성형 AI가 국내 경제·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연간 310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NIPA는 전국민·전지역에 디지털 활용을 확산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지역디지털본부는 지역에 AI 핵심인프라를 집적하는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권역별 AI·SW지역융합, 디지털 지역 혁신 프로젝트, SW미래채움센터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다음으로 NIPA는 ICT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존 정보통신산업본부와 SW산업본부를 SW미래본부로 재편했다. SW미래본부는 기존 산업구조를 SW 중심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법·제도 지원, 선제적 규제개선, 선도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동지역에 ‘UAE IT지원센터’를 신설하며 5개국 6개 해외IT거점 체계를 구축했다. 메타버스본부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되,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콘텐츠 육성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NIPA 허성욱 원장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국가·경제 전 분야에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도 NIPA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ICT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개편 조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개편 조직도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보직자 인사발령 >

◆부원장 보임
△부원장 김득중

◆본부장·단장 보임
△SW미래본부장 이경록
△AI인프라본부장 변상익
△AI융합본부장 문장원
△메타버스본부장 조영진
△지역디지털본부장 정수진
△글로벌본부장 곽정호
△경영기획본부장 신민석
△운영지원단장 김효근

◆팀장 보임
△디지털투자전략팀장 이재경 △미래기획팀장 원상호 △SW전략팀장 전병남 △SW산업팀장 김도형 △디지털신산업팀장 박용석 △디지털법제도팀장 김현철 △규제샌드박스팀장 채윤경 △AI전략팀장 조성현 △AI기반팀장 임동현 △생성형AI팀장 조명수 △AI반도체팀장 정재학 △클라우드산업팀장 이호영 △디지털헬스기반팀장 전수남 △디지털헬스신성장팀장 윤명숙 △AI확산팀장 김영훈 △AIoT산업팀장 신현국 △메타버스전략팀장 최창범 △메타버스융합팀장 이주남 △메타버스기반팀장 이채영 △메타버스확산팀장 이종석 △지역디지털기획팀장 김현환 △지역디지털산업팀장 유희숙 △지역디지털기반팀장 윤정섭 △디지털인재양성팀장 이상타 △글로벌전략팀장 임형규 △글로벌협력팀장 박진홍 △글로벌창업팀장 서성민 △디지털수출팀장 조단우 △기획예산팀장 김은찬 △ESG혁신팀장 김형국 △인사노무팀장 한기철 △회계팀장 강민진 △안전총무팀장 임태홍 △정보보호팀장 이상철 △사업지원팀장 김대권 △AI안전TF팀장 이창훈 △싱가포르IT지원센터장 염창열 △하노이IT지원센터장 김민석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장 홍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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