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월 26일 열린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서경석 기술사와 윤혜영 기술사가 국가 정보통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보통신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서경석 기술사(왼쪽)와 윤혜영 기술사가 국가 정보통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과기정보통신부 장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서경석 기술사(왼쪽)와 윤혜영 기술사가 국가 정보통신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과기정보통신부 장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미라콤아이앤씨에 재직 중인 서경석 기술사는 NIPA, NIA, KISA 등의 참여 기관 선정 및 검수 평가에 참여하여 사업의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완성도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디지털트윈 및 인프라스트럭쳐 아키텍처 분야의 NCS 교육 교재를 집필, 검토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과 정보통신 분야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금융결제원에 재직 중인 윤혜영 기술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리더(PL)로 활동했다. 해당 국제표준 ISO 19092는 금융 서비스에서 생체 정보를 이용하는 비대면 인증 방식인 바이오인증의 보안 기반 구조를 제시한 국제표준이다. 기술사로서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금융 서비스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는 매년 2월 26일(한국기술사회 업무개시일)을 ‘기술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술사의 날’에는 기술 발전에 헌신한 기술사를 뽑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환경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일강철도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 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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