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트윈 팹 설계 전문기업 이안(IAAN, 대표 이승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기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MWC 2024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며, ‘퓨처 퍼스트(Future First)’를 주제로 국내외 통신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이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 부스로 전시에 참여한다.

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공장 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와 BIM 데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디지털 트윈 협업 플랫폼 ‘디티디자이너(DTDesigner)’를 선보인다. DT디자이너는 3D 설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디티디자이너는 디티디스퀘어(DTD square), 디티디에이알(DTD AR), 디티디온(DTD on), 디티디빌더 & 디티디가이드(DTD builder & DTD guide)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돼 AR, VR, XR 등을 활용한 현장 요구사항에 맞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안 관계자는 “MWC 2024 참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자사의 선진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