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모델 첫선…차별화된 보안 서비스 제공 계획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론칭 세미나에서 씨플랫폼 백현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사업부 본부장이 맺음말을 하고 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론칭 세미나에서 씨플랫폼 백현범 HPE 아루바 네트워킹 사업부 본부장이 맺음말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씨플랫폼(대표 한상욱)은 HPE 아루바(HPE Aruba)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여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HPE가 액시스 시큐리티(Axis Security)를 인수한 후 내놓은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제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로 IT 인프라의 차세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네트워크 및 보안 인프라 영역에서 ‘SD-WAN’과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에 맞춰 HPE 아루바 네트워킹은 업계를 선도하는 SD-WAN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SSE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SASE 모델을 제시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실현한 포괄적인 WAN 기능과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클라우드 액세스 보안 브로커(CASB),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등 여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가 결합돼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를 통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 제공 방안과 시장 요구사항 및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세션이 진행됐으며, HPE 아루바 네트워킹 총판사인 씨플랫폼의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됐다.

씨플랫폼 백현범 HPE아루바 네트워킹 사업부 본부장은 “씨플랫폼은 국내 유일 HPE 아루바 네트워킹 SASE 총판사로서 SD-WAN제품인 ‘실버피크(Silverpeak)’와 SSE를 결합한 ‘풀(Full) SASE’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으로 보안 시장에 특화된 전문 파트너를 육성하는 등 파트너 비즈니스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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