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모델 ‘LLM42’ 기반 사례 발표

[아이티데일리]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트레인(TRAIN) 심포지엄에서 품질 기반의 AI 신뢰성을 강조하며 ‘Trustworthy(신뢰할 수 있는) LLM: How to’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인 심포지엄은 트레인 글로벌(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 연대)이 주최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각국과 AI 신뢰성 확보와 강화 움직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글로벌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포티투마루 해외사업 총괄 박주식 이사는 기술 세션에서 ‘Trustworthy LLM: How to’를 주제로 거대언어모델(LLM)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환각(Hallucination), 보안, 비용 문제를 소개했다.

특히 환각 현상을 방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nswering AI)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포티투마루가 자체 개발한 ‘LLM42’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포티투마루는 LLM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AI 독해(MRC) 기반의 QA(Question Answering)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통해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로부터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모델도 구현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2020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AI 윤리 준수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왔으며, 그 결과 언어 AI의 기술력과 윤리성을 심사하는 굿 AI 어워즈(Good AI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모두 보장하는 선도기업으로 생성형 AI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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