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등 전자문서 시스템 확산 기여 공로 인정

인젠트 박재범 대표(왼쪽),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 최영철 협회장
인젠트 박재범 대표(왼쪽),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 최영철 협회장

[아이티데일리]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구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전자문서에 관한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인젠트는 2000년 설립돼 통합 콘텐츠 관리, 채널 연계 솔루션, 오픈소스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금융, 공공, 민간 기업에 두루 공급하고 있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청약, 민원 서류와 같은 실질적인 종이 사용량을 감축시키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이미지 시스템 및 전자문서 시스템을 다수의 금융·공공기관에 구축했다.

인젠트는 지난해 전자서식 솔루션 포뮬라(Formula)와 관련해 산림조합중앙회 디지털임업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농어촌 디지털 수요 증대 및 미래 금융 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포뮬라는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위한 동적 로직 처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솔루션이다. PP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수정 없이 비즈니스 룰(Rule)을 생성·관리해 비용 절감 및 간편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젠트는 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전자문서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 ‘도큐먼트(Document)’를 통해 지식자산화를 실현하고 스마트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전자문서는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데이터 관리 등의 강력한 이점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젠트는 다양한 산업군에 관련 솔루션을 보급하며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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