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과 요구에 맞춰 수학·과학 커스터마이징 가능

프리윌린의 AI 수학 코스웨어 풀리수학이 숭실대학교에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2년 연속 진행했다.
프리윌린의 AI 수학 코스웨어 풀리수학이 숭실대학교에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2년 연속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숭실대학교에서 인공지능(AI) 수학 코스웨어 ‘풀리수학(Pulley)’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출시된 풀리수학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대학 교양 및 전공 교과목 수강 전 신입생과 재학생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학생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풀리수학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국내 기술로 개발돼 언어 제한이 없으며 대학과 학과별 요구사항에 맞춰 수학 및 과학 전 과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수학 과목은 대학이 자체 평가 문항을 보유하지 않아도 프리윌린이 직접 개발한 70만 개의 문항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초학력 진단 평가 시험이 가능하다.

학생이 1차 시험 평가를 하면 결과를 기반으로 AI 튜터가 개인 맞춤형 학습 추천과 유사 문제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빠른 시간에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숭실대 측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진행한 후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27점 이상 향상되고, 참여한 신입생과 재학생 90%가 성적이 상승하는 등 기초과목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풀리수학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건국대학교에서 3년 연속으로 도입·활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건국대학교 7개 단과 대학, 2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확률과 통계, 미적분, 물리, 화학과 생명과학 등 수학, 과학 분야 총 5개 과목에 대해 자율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풀리수학은 전국 대학·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초학력 평가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을 하면 교수 및 학생을 위한 체험용 계정과 사용 방법 연수, 가이드가 제공된다.

2월 한 달간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도입한 대학에는 평가에 응시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