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라쿠텐 ID와 통합 운영…MS 365와의 연동 지원

[아이티데일리] 라쿠텐 심포니는 파일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인 ‘라쿠텐 드라이브’를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라쿠텐 드라이브는 사용자가 대용량 파일을 신속히 전송하고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는 파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클라우드상에서 안전하고 직관적인 파일 저장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라쿠텐 드라이브 화면
라쿠텐 드라이브 화면

라쿠텐 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365 제품군의 웹버전을 사용해 실시간 문서, 슬라이드, 스프레드시트 등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라쿠텐 드라이브의 개인용 버전은 회원들이 라쿠텐의 여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정을 통합했고, 이에 따라 기존 라쿠텐 ID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서비스 개시 이래(당시 ‘센디’) 라쿠텐 드라이브는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사용자 기반을 키워 왔다.

라쿠텐 드라이브는 라쿠텐 심포니의 모회사인 라쿠텐 모바일이 2021년 한국의 P2P 파일 전송 솔루션 제공업체 이스트몹(Estmob)을 인수하면서 라쿠텐 그룹에 합류했다. 이스트몹은 2022년 라쿠텐 심포니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고, 현재 라쿠텐 심포니의 완전 자회사이다.

한편, 라쿠텐 심포니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라쿠텐 드라이브를 서비스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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