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해결 솔루션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 출시

[아이티데일리] 서비스나우(ServiceNow)는 결제 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기업 비자(Visa)와 5년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휴의 첫 단계로 서비스나우는 발급사를 위한 단일 연결형 분쟁 해결 솔루션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ServiceNow Disputes Management, Built with Visa)’를 출시한다.

서비스나우 분쟁 관리 빌트 위드 비자는 서비스나우의 인공지능(AI) 중심 플랫폼과 금융 서비스 운영(Financial Services Operations) 솔루션을 비자의 첨단 기술 투자와 결합했다. 해당 기술은 분쟁 관리를 포함한 비자의 전체 결제 에코시스템에 적용됐다.

또한 의심스러운 청구를 인식하는 순간부터 초기 해결, 조사 및 최종 해결에 이르는 모든 분쟁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분쟁 해결을 위한 단일 환경이 포함돼 임직원이 카드 소지자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자동화, 알림 등 모든 거래를 감사할 수 있는 기능도 담겼다.

이번 통합은 비자와 서비스나우 간의 광범위하고 다각화 관계의 시작으로, 양사는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고객에게 비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 존 볼(John Ball) 수석 부사장 겸 고객 및 산업 워크플로우 총괄은 “이번 제휴의 핵심에는 금융 기관이 훌륭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제품을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라고 평가하며 “비자의 서비스를 서비스나우 생성형 AI 중심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나우는 혁신을 촉진하고 결제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비자 바네사 코렐라(Vanessa Colella) 수석 부사장 겸 혁신 및 디지털 파트너 글로벌 총괄은 “고객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비자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서비스나우와의 협력이 기존 및 신규 발급 파트너사가 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비스나우와 비자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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