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 사례 확보 등 엄격한 조건 충족

[아이티데일리]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프리미어 파트너십(Premier partnership)’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파트너사 가운데 프리미어 파트너십을 획득한 것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처음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고객사례 확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고 국내 최초의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22년 스노우플레이크의 파트너로 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1월 ‘셀렉트 파트너(Select partner)’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연이어 지난해 11월 프리미어 파트너십의 가장 어려운 조건 중 하나인 ‘스노우프로 어드밴스드(SnowPro Advanced)’ 인증을 국내 파트너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취득하면서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의 결정적 기반을 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3(Snowflake Summit 2023)’에 고객사와 함께 참여해 선진 시장에서의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Cloud Data Platform)을 고객사에 공급하면서 게임·화장품·금융·핀테크·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노우플레이크 고객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Data Cloud World Tour)’ 행사에 최상위 등급인 ‘블랙 다이아몬드 파트너(Black Diamond Partner)’로 참여해 그동안의 고객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힘쓰기도 했다.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십 획득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 사업 및 기술 조직을 구성해 국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스노우플레이크 프리미어 파트너십 획득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검증된 기술력 및 고객 확보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진보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공급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효과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은 “아시아 최대 MSP 사업자인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파트너사 중 최초로 프리미어 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써온 메가존클라우드와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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