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문서 시범 서비스 참여…문서 내 정보 검색 기능 구축

마인즈앤컴퍼니가 행정 문서 혁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 전상현·고석태)는 지난달 행정 문서 혁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인즈앤컴퍼니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공문서 시범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자체 의미 기반 검색 AI 솔루션 딥서핑(Deep Searfing), 보험 약관 Q&A 서비스 구축 등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정부 내부 문서 검색 및 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AI 공문서 시범 서비스는 ‘초거대 언어모델 행정업무 적용’ 사업의 하나로, 정부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개하면 민관 협업을 통해 ‘AI 행정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자체 구축한 LLM을 활용해 공문서 내 법률, 행정 정보 등을 사용자의 의도에 맞도록 찾아주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검색한 내용에 적합한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 대량으로 축적되는 공문서 내 정보를 효율적으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공동대표는 “마인즈앤컴퍼니의 ‘베리파이드 RAG(Verified RAG)’ 기술을 적용해 생성형 AI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제어하고, 공공 행정문서의 정보를 활용해 질문 의도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우리은행의 AI 뱅커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착수하는 등 생성형 AI 및 LLM 관련 기업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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