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 산업의 DX는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변화에 대한 불안감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전히 국내 스마트팩토리 분야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조 산업 DX에 필수적인 정보와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 및 분석함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산업 동향과 클라우드 기반 제조 산업의 DX를 소개하는 AWS의 이명복 제조업 사업개발 담당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의 김평욱 상무가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확장가능한 ‘레노버 엣지(Lenovo Edge)’ 솔루션을 소개하고 제조업 고객 사례를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환기 B2D2 사업본부장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물류 분야의 DX 사례를 분석, 제조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전략과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옵스나우의 조용석 IoTOps(아이오티옵스) 개발팀장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센서부터 디바이스, 에지까지 통합 관리하는 SaaS형 올인원 IoT 플랫폼 IoTOps를 소개한다. 현장에서 IoTOps의 엔드투엔드 데모도 시연할 계획이다.

옵스나우의 IoTOps는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처리·저장부터 AI/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분석까지 제공하는 IoT 전문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IoTOps는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IoT 디바이스의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 제조사와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손쉽게 취합하고 분석할 수 있다. 산업별 표준 규약을 준수한 에지 플랫폼이 마련돼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고 인프라 운영 부담도 낮다.

옵스나우의 조용석 IoTOps 개발팀장은 “제조 산업의 DX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IoTOps를 통해 제조 기업의 파편화된 디바이스와 에지를 통합적으로 관리·제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제조 산업의 특성에 맞춰 분석·활용하는 성공 전략 역시 제시할 예정이니 꼭 참석하셔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베스핀글로벌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