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자사 메시징 솔루션 ‘NHN 노티피케이션(NHN Cloud Notification)’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 편의성’ 항목에 대해 참여자 90%가 ‘만족’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보유한 다수 회원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푸시, 이메일, 카카오 비즈메시지, SMS, RCS, 국제SMS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기능과 부가 기능을 커머스, IT, 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NHN클라우드는 NHN 노티피케이션을 도입한 고객사 관계자 8,98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API 개발 편의성’ 항목에서 90%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클라우드 기반 자체 API로 구성된 NHN 노티피케이션은 하드웨어(HW) 구축 등 물리적인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아 신속한 솔루션 개발 연동이 가능하다. NHN클라우드의 조사에 따르면 통상 솔루션 개발 연동이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구축형 솔루션과 달리, 응답자 90%가 한 달 내로 NHN 노티피케이션 개발 연동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메시지 채널 API와 콘솔은 비개발자도 이용하기 쉽게 구성돼 있으며, 매월 정기 업데이트 배포를 통해 상시 최신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도 높은 만족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API 개발 편의성 외에도 NHN 노티피케이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트래픽 규모에 맞춰 서버를 증설해 발송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구축형 솔루션에 요구되는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미사용시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NHN 노티피케이션이 갖춘 강점들을 기반으로 지난해 동안 유명 헬스&뷰티 유통사, 백화점 쇼핑 플랫폼, 대형 종합무역상사를 비롯한 200여 개의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NHN 노티피케이션은 2015년에 출시된 이후 매년 발송 건수 기준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3,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 노티피케이션이 성장률과 만족도 조사 등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편리한 API 개발 편의성을 비롯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다수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만족도 조사에서 확인한 다양한 고객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더욱 많은 고객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