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활용해 AI 서비스 구축

[아이티데일리]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과학 전문 미디어인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에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사이언스는 누적 2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국내 과학 교양지 ‘과학동아’와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2회 수상한 ‘어린이과학동아’, 국내 수학 교양잡지 ‘수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 콘텐츠와 과학문화 활동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클라비는 동아사이언스의 전 매체인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의 모든 콘텐츠를 결합한 ‘과학동아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하이퍼클로바X 기술과 검증된 동아사이언스의 콘텐츠를 결합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맞춤형 과학동아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클라비는 하이퍼클로바X의 언어 처리기술과 자체 개발한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활용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해 11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곳의 공공기관에서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클라리오 솔루션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의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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