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 등 실물자산에 이어, 에너지 기반의 STO 사업 추진

[아이티데일리]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은 코스닥 상장사 지엔비에스 에코(대표 박상순)와 에너지 멀티플렉스 기반 STO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번 MOU를 통해 기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센터 등 에너지 멀티플랙스 구축 상품까지 STO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앤비에스에코 박상순 대표(왼쪽),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
지앤비에스에코 박상순 대표(왼쪽),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

지엔비에스 에코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PFCs를 포함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장치인 스크러버를 개발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검증 및 납품하고 있다.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이번 지엔비에스 에코와의 MOU를 통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외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STO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티센의 STO 관련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통해 아이티센의 STO 사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STO 시장은 2024년 34조 원에서 2030년 367조 원으로 6년동안 10배 이상의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도 글로벌 STO 시장 규모를 2030년 최소 16조 달러에서 최대 68조 달러로 추산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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