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업무 메신저, 증명서 신청 등 직장인 특화 서비스 무료 제공

더존비즈온이 이달 12일 ‘연말정산 업무 3분의 1로 줄이기’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인사담당자를 위한 연말정산 업무 3분의 1로 줄이기’ 온라인 세미나를 12일 더존솔루션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직장인을 위한 무료앱 ‘나하고(NAHAGO)’로 바뀌게 될 연말정산 프로세스 혁신 방안에 있다. 기업 인사관리 서비스인 나하고는 셀프 연말정산, 급여(임금)명세서 간편 교부, 근태 관리 등 직장인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직장인용 필수 애플리케이션이다. 화상회의, 업무 메신저, 증명서 신청, 연·월차 휴가관리 등 다양한 기능도 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나하고를 이용할 경우 인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직원의 연말정산 자료가 자동 등록돼 일일이 취합하는 불편이 없어지며 직원이 제출한 자료는 점검과 진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오기입, 중복자료 제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 간편인증만으로 연말정산 PDF 자료 홈택스 전송부터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자동 반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연말정산 결과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공제 한도 내 부족분이 있다면 추가 입력할 수도 있다.

나하고는 연말정산 모의 계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수시로 활용하면 공제요건과 혜택, 구비서류, 예상 공제액을 미리 보며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전략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하고로 1,000명 규모의 연말정산을 처리해 온 미래에이비엠 관계자는 “일일이 전화해야 하는 부담 없이 공지사항 전달부터 서류 수신까지 한 번에 처리돼 간편하다”고 말했으며, 소르테크 측도 “자칫 자료가 누락되면 전화 업무의 연속이었는데 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나하고는 연말정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소요시간은 3분의 1로 줄이고 업무 효율성은 높일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직장인 업무지원에 초점을 맞춘 나하고를 통해 편의성 높은 각종 혜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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