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50MB/s 읽기·쓰기 속도와 1TB, 2TB, 4TB 용량 제공

마이크론 크루셜 X9 및 마이크론 크루셜 X9 프로 포 맥
마이크론 크루셜 X9 및 마이크론 크루셜 X9 프로 포 맥

[아이티데일리]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는 신제품 ‘마이크론 크루셜 X9’ 외장 SSD 2종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마이크론 크루셜 X9’ 포터블 외장 SSD는 PC 환경을 주력으로 윈도, 애플 맥 OS, 리눅스, 안드로이드, 아이패드(iPad),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Xbox)까지 폭넓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색상은 PC 사용 환경에서 가장 선호하는 블랙 단일이며, 랜야드 구멍 안에 드라이브 작동 표시등을 배치했다.

두 번째 ‘마이크론 크루셜 X9 프로 포 맥(Micron Crucial X9 Pro for Mac)’ 외장 SSD는 애플 환경을 주력으로 맥(Mac) 또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에 최적화했다. 타임 머신(Time Machine) 백업을 위한 재포맷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애플 기기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강조하고자 양극 처리한 알루미늄 소재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마찬가지로 랜야드 구멍 안에 드라이브 작동 표시등을 배치했다.

용량은 포터블과 맥 라인업 공통으로 1TB, 2TB, 4TB 등 총 3가지이며 마이크론이 제조한 TLC 방식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다. 인터페이스는 2종 모두 USB 3.2 2세대(Gen2) USB-C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넉넉한 공간에서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보다 최대 7.5배 빠르고, USB 플래시 드라이브보다 100배 빠른 최대 1,050MB/s 순차 읽기 속도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4TB 용량의 경우 사진 2만 장+비디오 50 시간+AAA 게임 타이틀 10종+문서 100GB를 저장하고도 400GB 여유공간이 남는다고 소개했다.

크기는 가로 65mm, 세로 50mm로 신용카드보다 작으며 무게는 38g이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콤팩트한 일체형 라운드 홀더 디자인에 충격, 진동에 강하고 최대 2.3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문제없도록 견고한 설계를 적용했다.

기본 IP55 방진/방수 마감으로 비나 먼지로 오염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보증기한은 대원씨티에스가 정식 수입/유통한 제품에 한해 포터블이 최대 3년, 맥 제품이 최대 5년간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X9 라인업 특징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현대인은 산업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관하고 이동하며, 가공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신뢰성 높은 스토리지를 선호한다”면서 “신제품 크루셜 X9 외장 SSD 2종 라인업은 PC와 맥 환경 모두에서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휴대성까지 3박자 균형을 완벽히 충족하는 저장장치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마이크론 크루셜은 미국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크론의 40년 역사 컨슈머 브랜드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등 핵심 반도체를 직접 설계 및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 내구성이 보장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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