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육에 AI 기술 접목…교사 수업 효율성 및 학생 학습 성과 향상 지원

프리윌린이 홀론아이큐 선정 ‘2023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꼽혔다.
프리윌린이 홀론아이큐 선정 ‘2023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꼽혔다.

[아이티데일리]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홀론아이큐(Holon IQ)가 발표한 ‘2023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홀론아이큐는 2021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술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 기술 기업의 재무건전성, 팀 역량 및 구성, 시장, 제품, 모멘텀 등 5가지 기준과 각 지역 전문가들의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수천 개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혁신적인 150개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다.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은 창의융합(STEAM)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교사의 수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며 융합적 사고력에 기여하는 수학 교육 방법을 제안한다.

프리윌린은 교육 콘텐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개별 학습 경험 향상과 교사의 효과적인 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쓰플랫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학습자의 수학적 강점과 약점을 식별하고,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시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경로를 최적화한다. 교사는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 성과를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학생별 학습 진도나 현황에 맞춰 맞춤형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매쓰플랫은 창업 이래 연평균 67%씩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 300여 개 학교, 6,500여 곳의 수학 학원과 공부방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수업 계획에서 학습 관리, 평가와 피드백, 맞춤형 학습 과제와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교사의 수학교육 과정 전반을 아우르며, 교사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과 학생의 학습 성장을 촉진하는 수학 교육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홀론 아이큐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AI 기술 혁신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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