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으로 AWS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확산

[아이티데일리] 게임 서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뒤끝(Backnd)’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ISV(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파트너 패스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AW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게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며 더 나은 개발 경험을 제공할 준비를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서버 뒤끝이 AWS ISV 파트너 패스를 취득했다.
게임 서버 뒤끝이 AWS ISV 파트너 패스를 취득했다.

뒤끝은 AWS의 심도 있는 기술 검증 프로세스를 통과해 AWS ISV 파트너로 승인됐다. AWS ISV 파트너 패스는 ISV가 클라우드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AWS는 이를 통해 파트너에게 선별된 프로그램, 규범적 지침, AWS 지원 및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에 특화된 기타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AWS의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뒤끝 SaaS 서비스를 전 세계 AWS의 글로벌 고객과 네트워크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자격 획득을 위해 AWS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도 뒤끝을 지원했다. 스마일샤크 파트너팀 김무원 팀장은 “이번 AWS ISV 파트너 패스 취득을 통해 뒤끝과 AWS 기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뒤끝 권오현 대표는 “AWS ISV 파트너 패스 취득은 뒤끝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며, 게임 개발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뒤끝은 앞으로도 AWS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게임 서버 SaaS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며 게임 개발자들에게 최상의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뒤끝은 지난 2018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게임 개발부터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버 기능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뒤끝은 현재 로그인, 이벤트, 실시간 DB 관리, 영수증 검증, 랭킹, 길드, 푸시 알람 등 게임 개발에 필수적인 30여 가지 비동기서버 기능을 포함해 뒤끝 채팅, 뒤끝 매치, 뒤끝 펑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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