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위변조 방지, 소스코드 난독화 기술로 공공 모바일 보안 지침 충족

[아이티데일리]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몰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v2.5’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몰은 조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조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고 각종 서류 제출을 생략 가능해 공공기관 고객들이 좀 더 손쉬운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틸리언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v2.5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스틸리언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v2.5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스틸리언의 앱수트는 해킹 공격으로부터 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 소스코드를 난독화하고 자체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앱 내 소스코드가 조금만 변조돼도 앱 실행을 차단한다.

앱수트 적용을 통해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행정안전부 등에서 권고하고 있는 각종 모바일 앱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100% 자체 기술로 개발돼 기술 지원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신속·유연한 대응도 가능하다.

앱수트는 금융권, 대기업 등 POC 혹은 BMT 등 경쟁 평가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다수 선정됐다. 대법원, 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포함해 약 200여 개의 공공기관 및 금융사, 대기업에 도입됐다.

앱수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틸리언’, ‘앱수트’로 검색이 가능하다. 스틸리언은 공공기관에서 편리하게 솔루션을 구입해 각종 모바일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틸리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회사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 기술 R&D 등이 있다. 공공기관, 금융사, 글로벌 대기업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를 300여 곳 이상 확보했다.

스틸리언 기술영업팀 김병철 팀장은 “앱수트는 행정안전부, 한국전력공사, 대한민국 공군 등 다수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이번 조달청 등록을 발판 삼아 공공시장에서 제품 공급 확대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