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기반 협업 및 도큐먼트 앱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박차’

티맥스가이아 CI
티맥스가이아 CI

[아이티데일리]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오피스가 티맥스가이아(TmaxGAIA)로 사명 변경을 선언했다.

티맥스가이아 이동석 대표는 오는 21일 열릴 ‘디지털 문서 플랫폼 컨퍼런스 2023’에 참석해 ‘도큐먼트에서 도큐먼트 앱의 시대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날 이동석 대표는 디지털 문서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큐먼트 앱’(Document App) 개념 소개와 함께 티맥스오피스에서 티맥스가이아로의 새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도큐먼트 앱이란 말 그대로 문서와 앱이 결합된 개념이다. 각각 문서 속에 저장된 데이터가 단절되지 않고, 스마트폰 앱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거나 외부 데이터를 불러와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도큐먼트 앱 개념 설명과 함께 이동석 대표는 티맥스가이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티맥스가이아라는 이름에는 직전 사명이었던 티맥스오피스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과 앱 개발 분야를 아우르는 IT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대지의 신 가이아의 이름에서 착안하기도 했다. 티맥스가이아 전신 티맥스오피스는 지난 2018년 설치형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ToOffice)를 시작으로 기업용, 개인용 등 다양한 버전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티맥스 측 관계자는 “티맥스가이아는 디지털 전환이 화두에 오르며 종이 문서 업무가 상당 부분 디지털 문서로 대체됐으나, 각각 문서 데이터는 여전히 파일 형태로 독립 존재하는 것에 주목했다. 문서가 도큐먼트 앱이 되면 문서 안의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문서 활용의 유연성도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맥스가이아 이동석 대표는 “21일 컨퍼런스에서 40분간 진행될 기조연설을 통해 여전히 한계점을 가진 기존의 문서 관리 및 활용 방법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디지털 문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가이아는 이번 행사 부스에서 문서 관리 툴 ‘와플 닥스(WAPL Docs)’도 선보일 예정이다. 와플 닥스는 DB화를 통한 랜섬웨어 방지, 파일 외부 유출 방지 기능 등의 안전한 문서관리와 채팅, 화상회의, 메일 등의 협업 도구가 통합된 올인원 문서 협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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