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ology as a Service)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원주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제작 및 관리시스템 구축’ 선도 협약 사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신기술 적용과 핵심 업무 개선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도입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카테노이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서비스 △영상 콘텐츠 및 클라우드 관리 △영상 콘텐츠 유통 등 원주시 사업 홍보 및 안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관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카테노이드는 자사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파트너인 NHN클라우드, 네오사피엔스의 보유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웹상에서 영상 대본 입력만으로 시정 안내 및 홍보 동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웹 편집 기능으로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SNS 채널 배포도 지원한다. 전문인력이 아니어도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콘텐츠 제작 기간 및 비용의 절감은 물론, 높은 제작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카테노이드는 원주시가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를 통합 마이그레이션해 여러 영상을 클라우드 기반 중앙집중식 환경에서 통합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카테노이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여러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시스템 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테노이드 김형석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비디오 기술 서비스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