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클라우드 핵심사업 호조로 3분기 최대 매출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콤텍시스템 CI

[아이티데일리]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의 자회사 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287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여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높아지면서 클라우드, AI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이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AI 스토리지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 바스트 데이터의 아시아 총판 독점 공급 계약에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블록 스토리지 기업 라이트비츠의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클라우드, AI 등 고성장 산업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쌍용정보통신, 클로잇 등 아이티센 그룹사간 시너지와 함께 바스타데이터 등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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