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No.1 ERP, 매출 1억$ 달성 등 ‘4 ACE’ 비전도 선포

[아이티데일리] 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은 1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힐튼 호텔)에서 개최하고, ‘30년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포했다. 또한 이와 함께 ‘매출 1억 달러($), 주가 10만 원, 평균 연봉 1억 원, 아시아 지역 ERP시장 No. 1’ 달성 등 ‘4ACE’ 비전도 선포했다.

권영범 대표는 축하 인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일본에서 전직원과 고객, 그리고 파트너둘과 함께 해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이사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이사

권 대표는 비전 선포 및 달성을 위해서는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해야 하고, 글로벌화가 되어야만 가능하다며 그 배경(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즉 개인의 시대에 필요한 경영 활동,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선언, 100년 기업을 향한 책임과 전제 조건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개인의 시대에 필요한 경영 활동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자부심을 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권 대표는 강조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것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 진출해 성공을 해야만 하며, 다른 나라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일본에서 이를 선포하게 됐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시아 넘버원의 꿈은 일본 시장에서 성공의 바람을 일으키고, 그것을 계기로 다른 나라로 확산시켜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게 권 대표의 설명이다.

셋째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객의 핵심 경영 인프라(ERP)를 평생 책임져야 할 의무를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100년 기업이 3만 개인 반면 한국은 8개 밖에 안 돼 이들 100년 기업들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고, 배울 필요성도 있다는 게 권영범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권 대표는 교토에는 교세라, 무라타 제작소, 닌텐도, 일본 전산 등 강소기업들이 많다며 이들로부터 제대로 배워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히기 위한 미래 전략으로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 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즉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ERP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바일 기반의 기업문화 혁신 앱 스토어를 확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또한 파트너 생태계 역시 글로벌에 맞게 AI 기반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비즈니스는 물론 웹 개발을 하는 전문적인 파트너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권 대표는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1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힐튼 호텔)에서 개최히고, ‘30년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포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1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힐튼 호텔)에서 개최히고, ‘30년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포했다.

한편 권영범 대표가 선포한 비전 ‘4 ACE’는 매출 1억 $, 주가 10만 원,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 아시아 ERP 시장 No. 1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즉 매출 1억 달러는 ‘k-시스템 에이스’의 산업별 모델 확장, 중견기업 ERP 시장 진입, 글로벌 시장 성과,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달성한다는 것이다.

주가 10만 원은 AI기능을 탑재한 ERP 및 개발도구, 프로세스 관리도구와 컨설팅의 지속적인 생산성 증가, 비용 감소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평균 연봉 1억 원 달성은 AI ERP, AI 컨설팅 및 개발도구를 활용한다면 영림원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보다 높아지고, 1억 달러라는 동일한 성과를 500명이 아닌 400명으로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게 권 대표의 설명이다.

아시아 No. 1 달성은 현재 전 세계 11개 나라에 진출해 매출을 올리고 있고, 한국의 신속함과 일본의 꼼꼼함,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약을 통해 아시아 넘버원 달성이 그렇게 먼나라 얘기는 아니라는 게 권 대표의 설명이다.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100년 기업으로 갈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고,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아시아 1등 ERP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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