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종 전자문서 신청 및 발급 가능, 기관 제출까지 앱으로 한번에

한국정보인증이 모바일 기반 공동인증서와 전자증명서 서비스 ‘띠다’를 최근 선보였다.
한국정보인증이 모바일 기반 공동인증서와 전자증명서 서비스 ‘띠다’를 최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인증은 모바일 기반 공동인증서와 전자증명서 서비스 ‘띠다’를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띠다는 고객이 모바일로 개인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필요한 종이 민원 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정기관, 공공기관에서 발급받는 전자적 형태의 민원 문서다. 한국정보인증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정부 24의 주요 전자증명서를 띠다 앱에서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띠다 앱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공동인증서로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쉽게 신청하고 발급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문서는 약 58종으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할 때도 종이로 출력하거나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띠다 앱에서 바로 제출이 가능하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기관 리스트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하면 해당 기관으로 문서가 전달된다.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한 증명서의 관리가 가능하며, 띠다 앱에서 발급 및 제출 결과를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익에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정보인증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공공 문서뿐만 아니라 대학, 의료 등 다양한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증명서 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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