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VM웨어는 고객의 인공지능 도입을 촉진하고 어디서든 프라이빗 AI(Private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인텔과의 협업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VM웨어와 인텔은 공동 검증된 AI 스택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AI 스택에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Cloud Foundation)과 인텔의 AI 소프트웨어(SW) 제품군, 제온 프로세서, 인텔 맥스 시리즈 GPU 등이 결합한다. 사용자는 AI 스택으로 기존 VM웨어 및 인텔 인프라와 오픈소스 SW를 사용해 간편하게 AI 모델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VM웨어의 클라우드와 가상화 SW에 인텔의 개방형 솔루션이 더해짐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에서 AI 가속화 컴퓨팅과 모델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VM웨어 크리스 울프(Chris Wolf) AI 랩스 부사장는 “프라이빗 AI는 AI에 대한 선택권, 개인 정보 보호, 제어 등 3가지 요소를 모두 제공해 고객은 AI를 더 빠르게 도입하고 미래형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며 “VM웨어 프라이빗 AI는 인텔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이 직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요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산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은 “지난 수십 년간 인텔과 VM웨어는 고객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혁신을 거듭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 데이터 센터-투-클라우드(data center-to-cloud) 기능을 제공해 왔다”며 “인텔과 VM웨어는 실리콘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새로운 AI 시대로 기업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