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우수사례 결선 진출, 현장 발표 심사로 최종 순위 결정

[아이티데일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 사례를 접수해 총 28건이 모집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와 혁신분야 각 8건, 재난안전분야 6건, 교통분야 3건, 교육분야 2건, 기타분야 1건 등으로 나타났다.

28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서면 심사를 통해 서울 서초구, 부산시, 경기도,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 5개의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심사에 진출한 5개 사례는 심사위원의 발표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순위에 따라 기관에 장관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행안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도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서비스가 지역주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