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HD 5800' 시리즈 출시 3개월 만에 달성

AMD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 프로세서를 총 200만개 공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AMD는 다이렉트X 11 그래픽을 지원하는 첫 프로세서인 '라데온 HD 5800' 시리즈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200만개 공급을 달성해 다이렉트X 11의 대중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AMD는 이처럼 빠른 시일에 차세대 GPU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적절한 가격대에 제품을 제공한다는 '스윗 스팟(Sweet Spot)'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MD 제품 사업부문 릭 버그만 부사장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ATI 라데온 HD 5800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파트너사를 거쳐 원활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되었다"며, "이와 함께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000시리즈로 노트북에서도 다이렉트X 11이 지원돼 보다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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