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캐스트’ 기능 적용, 온라인 콘텐츠 대폭 강화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CES 2010에서 선보인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590)'가 'CES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온라인 뉴스채널 'CNET(www.cnet.com)'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CNET'은 매년 CES 출품목 중 9개 부문별 '베스트 제품(Best of CES)'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넷캐스트' 기능을 적용,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25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했다.

MP3 음악을 감상할 때는 온라인 음악 데이터베이스에서 음악파일의 상세정보(제목, 장르, 가수, 앨범 자켓 등)를 자동으로 검색해 보여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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