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개 도시와 온라인 오비스 공간서 행사 동시 진행

오비스 서밋 2023(ovice Summit 2023)
오비스 서밋 2023(ovice Summit 2023)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헙업 툴 전문기업 오비스(oVice, 대표 정세형)는 지난 14일 ‘오비스 서밋 2023(ovice Summit 2023)’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3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이시카와현에 본사를 둔 오비스가 일본의 3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와 온라인 공간의 버추얼 행사장을 잇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오비스의 2차원 비즈니스 메타버스 신기능 발표, 서비스의 향후 방향성과 ‘일하는 방식’에 관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오비스는 이날 서밋에서 향후 도입될 오비스의 신기능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회사가 지향하는 디지털 전환(DX)의 비전을 강조했다. 발표된 주요 기능으로는 △사무실 공간의 디지털 전환 △오픈 API △맞춤형 오브젝트 △오비스 에코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사무실 공간의 디지털 전환(Facility DX)’의 하나로 오비스는 자율 좌석제,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 기업을 위해 좌석을 사전에 예약 가능한 ‘좌석 예약 소켓’을 개발 및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자 초청 코드 및 화이트리스트 기능’으로, 사무실 로비에 있는 리셉션을 오비스 공간에 가져와 방문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비스 상태 표시 API
오비스 상태 표시 API

오비스는 오픈 API로 시스템과 연계해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하며, 앞으로 △오비스 공간에서 연동한 외부 서비스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알림 API’ △현재 상태를 시각화하는 ‘상태 표시 API’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업무 공간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오브젝트’를 개발 중이며, 원하는 앱을 설치해 사용 가능한 플러그인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강연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의 인적자본 경영의 중요성, 그리고 오비스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산성 효율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이번 서밋은 오비스의 미래 비전과 함께 현재 업무 환경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오비스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지향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