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이형주 기술본부 상무

비트나인 이형주 기술본부 상무
비트나인 이형주 기술본부 상무

[아이티데일리] 최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이 클라우드라는 트렌드를 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기존 상용 DB 제품에서 오픈소스 기반 DB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라클이 주도하던 국내 DB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국내 DBMS 시장에서 위세를 떨치던 기업들을 긴장케하는 언더독이 등장했다. 바로 그래프DB(GraphDB)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비트나인이다. 비트나인은 오픈소스 RDBMS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엔진을 토대로 자체 제품인 ‘아젠스SQL(AgensSQL)’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세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래프DB의 기능을 RDBMS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기업 및 조직에서 원하는 대로 DB를 구축·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목적형 DB’를 강조한 비트나인의 이형주 상무를 만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솔루션 특장점 등을 들어봤다.


“그래프DB, RDBMS인 포스트그레SQL과 결합해 ‘목적형 DB’ 제공할 것”

Q. 그래프DB 외에도 RDBMS 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A. 첫째로 오픈소스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전 세계적 트렌드도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다. 또 하나는 그래프DB의 더 빠른 시장 확산을 위해 RDBMS를 활용하는 맥락이다. 오픈소스 RDBMS를 기반으로 한다면 고객의 사용 접근성이 더욱 높고, 활용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비트나인은 그래프DB 제품 개발 작업과 동시에 빠르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한 축으로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아젠스SQL’을 개발·제품화해 공급하고 있다.

Q. 포스트그레SQL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2013년 비트나인 창업 당시부터 우리는 포스트그레SQL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당시에는 기업들이 오라클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픈소스 DB에 대한 관심을 보이던 상황이었다. 여러 오픈소스 DB 중에서도 특히 포스트그레SQL이 강력한 커뮤니티를 토대로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일례로 당시 러시아 정부는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공공기관은 모두 포스트그레SQL을 이용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었다.

포스트그레SQL은 특히 다른 오픈소스DB보다 오라클DB와의 호환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에도 적합하다. 우리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앞에서 얘기한 여러 이유로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아젠스SQL을 개발했다.


“높은 오라클 호환성과 그래프 DB 확장 기능 제공할 것”

Q. 최근 그래프DB 기능을 RDBMS에 결합한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A. 최근 들어 전 세계 DB 시장 트렌드가 목적형 DB로 흘러가고 있다. 필요 목적에 맞는 DB를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제품을 금융권에서 도입한다고 가정해보겠다. 그래프DB는 RDBMS에 비해 분석 속도가 월등하게 빠르다. 주로 기존 레거시 환경을 유지한 채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만 옮겨 처리하곤 한다.

하지만 만약 분석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까지 그래프DB를 제안할 경우에 고객은 높은 비용부담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는 도큐멘트 저장소에 보관하고, 추천 시스템은 그래프DB를 이용하고, 사용자에 대한 정보는 기존 RDBMS에 보관하는 등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트나인이 목표한 대로 고객사에 목적형 DB를 제안하기 위해선 고객들이 필요로하는 DB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 그 시작으로 아젠스SQL에서 그래프DB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합한 것이다. 기본적인 그래프DB 기능은 물론 다양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4월 비트나인은 ‘아파치 AGE(Apache A Graph Extension)’라는 이름으로 아파치 재단 인큐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그래프DB 기능을 RDBMS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아파치 AGE는 포스트그레SQL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그래프 DB 솔루션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의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6월에는 전 세계 최초 및 유일한 그래프 DB 프로젝트인 아파치 AGE가 프로젝트가 ‘톱 레벨 프로젝트(TLP)’로 승격되면서 제품 고도화에 더욱 탄력받고 있다.

Q. 제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A. 올해 9월 초 ‘아젠스SQL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플러스(아젠스SQL EE+, AgensSQL Enterprise Edition Plus)’라는 이름으로 제품화해 출시했다. ‘아젠스SQL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아젠스SQL EE)’에 플러그인 형태의 BI 솔루션을 탑재, 그래프 DB 수준의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이 가능하다.

아젠스SQL EE+는 그래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Repository)인 아파치 AGE와 노-코드 방식의 탐색·분석 도구인 ‘그래파이저(Graphizer)’로 구성돼있다. 그래파이저에는 테이블형 데이터를 그래프 형태로 쉽게 추출, 변환, 적재(ETL)할 수 있는 그래프 매퍼(Mapper) 및 로더(Loader) 기능, 그리고 그래프 데이터를 쉽게 탐색해 시각화할 수 있는 뷰어(Viewer) 기능 등이 제공된다. 아젠스SQL EE+를 활용하면 정합성이 요구되는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를 포스트그레SQL 기반 관계형 DB에서 처리하고(OLTP), 복잡한 연관 데이터는 별도 추출함으로써 해당 솔루션을 통해 그래프 데이터로 빠르게 저장 및 시각화, 분석(OLAP)까지 가능하다.

특히 아젠스SQL EE+는 관계형 DB 언어인 SQL과 그래프 DB 언어인 사이퍼(Cypher)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쿼리(Hybrid Query) 기능을 지원한다. 분석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집계성 질의에도 SQL을 사용할 수 있어 개발 편의성이 높다.

비용 효율성도 높다. 대표 NoSQL(Not Only SQL) DB인 그래프 DB의 핵심 기능을 온전히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관계형 DB(SQL)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계형DB와 그래프DB의 멀티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현대의 데이터 관리 트렌드인 목적형 DB에 부합하다. 그래프 DB는 데이터를 저장할 때부터 이미 데이터 간 관계가 정의돼 있기에 복잡한 관계를 파악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매우 용이하다.

Q. 비트나인의 핵심 제품을 소개해달라.
A. 크게 대표 제품인 ‘아젠스SQL’, ‘아젠스그래프’가 있다. 아젠스SQL은 포스트그레SQL 기반 RDBMS 제품이다. 오픈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상용 DBMS에 상응하는 기능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오라클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오라클 DBMS 제품에서 타 DBMS로 전환할 때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은 힘들어하지 않는다. DB와 붙어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관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실제로 오라클 데이터 타입, 쿼리 개수, DB 문법 등 많은 요소들을 직접 작업해야 한다. 특히 쿼리 자체에 오라클 DB 기능을 많이 이용한 고객이라면 그 공수가 늘어날 수 있다.

아젠스SQL은 오라클 제품과의 호환성이 높아 통상 20%의 공수만 투입하면 이관할 수 있다. 20%의 노력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트나인은 자동 이관할 수 있는 자체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 올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 비트나인은 포스트그레SQL 엔진 코어 레벨 단에 대한 수정 요청에도 대응할 수 있는 오픈소스 DB 역량을 갖추고 있다.

다음은 아젠스그래프다. 아젠스그래프는 데이터를 점(노드, Node)과 선(에지, Edge)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저장할 수 있는 DB 제품이다. 아젠스그래프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RDBMS와 그래프 DB 2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모델 형태로 제공된다. 오라클 DB 내 데이터를 관리하고 관계를 분석하고자 할 경우 DB 내 데이터를 아젠스그래프로 통합해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통합부터 시각화 등 데이터 분석 전 단계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 ‘FDW’라는 데이터 컨버팅 엔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기종 DB, 파일, 인터넷 API 등 데이터 출처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그래프 DB로 이관할 수 있다. 관리 차원에서도 멀티모델로 RDBMS, 그래프 DB를 혼용하거나, 하이브리드 형태 쿼리를 제공한다. 이 때는 ‘사이퍼 인 SQL’ 또는 ‘SQL 인 사이퍼’의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쿼리를 구현한다.

비트나인 이형주 기술본부 상무는 “비트나인의 유일한 약점은 DB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다소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약점은 제품의 성능 기능 그리고 기술지원체계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나인의 현재 제품력과 기술력을 감안할 때 낮은 인지도 문제는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나인 이형주 기술본부 상무는 “비트나인의 유일한 약점은 DB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다소 낮다는 점이다. 이러한 약점은 제품의 성능 기능 그리고 기술지원체계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나인의 현재 제품력과 기술력을 감안할 때 낮은 인지도 문제는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B 엔진단 코드 수정 가능한 기술 역량 앞세워 밀착지원 제공할 것”

Q. 제품 공급은 직판인가. 채널을 통한다면 파트너의 기술력도 중요할 듯하다.
A. 먼저 비트나인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을 주로 공급한다. 영업 조직을 두고 직접 영업할 수도 있지만 파트너사를 통해 채널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생태계 측면에서도,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도 좋다고 판단한다.

해당 파트너사가 기술과 제품을 잘 알아야 판매할 수 있으니 파트너의 기술력도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기에 비트나인은 파트너사를 교육하고, 파트너사 정책 및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부분을 별개의 전담 조직을 둬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파트너사에 직접 방문해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대표 파트너사로는 메가존, AJ ICT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업체들이 많다. 올해 4월 ‘비트나인 파트너스 데이 2023’을 개최했는데 이날을 기점으로 파트너사를 대거 확보했다. 시스템통합(SI) 기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도 중요하지만 지역별로 파트너를 두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 공공기관 제품 판매 및 기술지원은 이들 지역 파트너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Q. 후발주자인데 이를 극복할 방안은 있는지.
A. 후발주자이기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경쟁력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 핵심 전략이라면 타 글로벌 기업들이 완비하지 못한 영역인 기술지원이다. DBMS는 시스템SW로 분류된다. 그렇다보니 기술지원이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다. 기술지원을 위해서는 기술력도 중요한데, 비트나인은 다른 국내 DB 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높다. 경쟁사를 내부적으로 EDB와 티맥스티베로를 꼽고 있다. 이 두 곳의 기업의 기술지원 조직에 비해 우리 기술지원 조직의 기술 역량이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높다고 자부한다. 특히 비트나인은 국내 최초로 월드와이드 24x365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외 모든 고객들이 비트나인 글로벌 R&D센터 인력들로부터 24시간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체로 외산 벤더의 경우, 영업 조직은 국내에 존재하지만 기술지원 조직은 국내에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Q. 앞으로 그래프DB, RDBMS 솔루션 고도화 방향은.
A. 먼저 그래프DB 솔루션인 아젠스그래프에는 예측분석, 추천시스템, 유통망 분석 시스템 등 관련 기능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자 한다. 비트나인에는 기술 본부 산하 조직인 서비스 분석팀에서 해당 기능의 도메인 지식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있다. 관련 기능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능 고도화, 개선 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젠스SQL은 보안, 전환, 호환성, 장애대처 방식 등과 관련된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트나인은 오픈소스 DBMS에 대해 많은 기업 및 조직이 안정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DBMS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유실을 막을 수 있는 기능과 오라클 DB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조치, 보안과 관련된 체계도 보다 견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Q. 해외에 R&D 센터를 소개해 달라. 해외에 R&D 센터를 두고 있는 이유는.
A. 해외 R&D 센터에는 국내와 다르게 오픈소스에 친숙하고 친화적인 인력들이 많다. 그렇기에 오픈소스 중심의 DB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해외 R&D 센터가 필수적이다. 비트나인 글로벌의 코어 레벨 DB 기술자를 포함해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 개발자가 포진돼 있다. 단순 유지보수 수준을 넘어 DB 코어 레벨에 접근해 고객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 개발 및 수정이 가능한 역량을 보유한 기술 인력이다.

비트나인이 처음 해외로 진출한 시기는 2015년 말 미국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다. 미국법인에서 R&D 인력을 채용했다. 이 시기 미국에는 포스트그레SQL을 접한 사람이 많았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당시 포스트그레SQL에 익숙한 사람이 적어 관련 인력 채용에 한계가 있었다. DB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SW 개발자 또한 당연히 찾기 힘들었다. 현재도 그렇다. 

아울러 파키스탄에도 사무실을 내고 R&D 센터를 세웠다. 파키스탄에 R&D 센터를 설립한 것이 의아할 수 있다. 인접국인 인도는 유명한 IT 강국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파키스탄에도 만만찮게 명문 IT 학교가 많고 인력들의 기술력이 우수하다. 파키스탄의 경우 EDB, 퍼코나에서도 우수 인력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도 이들과 일을 하다보니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됐다. 기술력을 뛰어나면서도 인건비는 비교적 저렴하다. 비트나인으로서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국 개발자 1명, 한국 개발자 2명을 채용하는 것보다 파키스탄 개발자 5~6명을 채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케냐와 같은 북아프리카 쪽에도 R&D 센터를 추가하고자 노력 중이다. 북아프리카에 R&D 센터를 추가 설립하고 이를 거점삼아 유럽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북아프리카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시간대가 비슷하다.

Q. 소개할 만한 구축사례가 있다면 말해달라.
A.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구축사례를 확보했지만 대표적으로는 한국철도공사 사례를 들고 싶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운행정보시스템’에 아젠스SQL을 도입했다. 철도운행정보 시스템은 열차운행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열차 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안정적 운영 체계의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기존의 오라클 및 IBM DB2를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비트나인의 아젠스SQL을 선택했다. 비트나인은 한국철도공사에 DB 운영·관리 단계에서 소스코드 레벨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철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소스 DBMS 기반 제품을 공공부문 주요 시스템에 적용한 사례이기에 주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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