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추천으로 커버리지 갭 기반 문제 감지 및 해결 가능

뉴렐릭 CI

[아이티데일리]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한국지사장 이형근)은 ‘추천 알림(Recommended alerts)’ 기능으로 AI옵스(AIOps) 역량을 더욱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비정상 활동을 감지하고, 모니터링 되고 있지 않는 기술 스택을 파악해 엔지니어들에게 새로운 알림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커버리지 갭(coverage gaps)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추천 알림 기능은 알림 조건을 일일이 설정하는 업무를 줄여주는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으로 어떤 신호가 가장 중요한지, 또는 어떤 수치가 성능 문제를 암시하는지를 엔지니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모든 엔지니어들이 경력 수준에 상관없이 IT 환경의 모든 영역을 확인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문제를 더욱 빠르게 감지, 해결 및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렐릭 마나브 쿠라나(Manav Khurana) 최고 제품 책임자는 “IT 환경이 더욱 변화무쌍하게 흘러감에 따라,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기술 스택 레이어 전반에 걸쳐 너무 많은 알림 설정을 해야 해 업무에 압도되기 쉽다. 더욱이 이를 일일이 작업하는 일은 특히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다. 이 경우 IT 부서 내 알림 정책 간 상당히 큰 갭을 유발해, 문제 발생 시 IT 부서가 더욱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뉴렐릭 추천 알림 기능을 설계해 엔지니어링 팀들이 기술 스택에서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림을 받게 하고, 장애를 진단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고객, 비즈니스 및 주요 부문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AI옵스를 기반으로 한 뉴렐릭 추천 알림 기능은 커버리지 갭 알림 기능을 활용해 알림 설정 작업을 단순화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모바일 및 브라우저 환경 전반에 걸쳐 현재 알림으로 커버되지 않는 기술 스택 내 영역을 자동으로 강조해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이로써 뉴렐릭의 솔루션은 에러 비율 또는 응답 소요 시간과 같은 사전에 설정된 조건을 바탕으로 알림을 추천해 실제 현황과 기존 설정 간 격차를 메꿔준다. 이러한 추천 기능을 시작으로 기업 내 엔지니어들은 추가적인 파라미터를 적용하고 알림 설정을 맞춤화해 더욱 개선된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도 있다. 

글로벌 리서치 및 자문 회사인 포레스터(Forrester)의 카를로스 카사노바(Carlos Casanova)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2년 5월 발간된 포레스터 연구 보고서 ‘포레스트 AIOps 레퍼런스 아키텍처: 명확성의 필요성’에서 “성공적인 AI옵스 솔루션은 기술 그 이상을 의미한다. 기술은 일반적으로 수동적일 수 있지만, AI는 더욱 적극적인 성향을 띈다. AI옵스를 활용하면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개선, 다운타임 감소, 평균 해결시간(MTTR) 단축 및 장애 발생 방지 효과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뉴렐릭 추천 알림 기능은 뉴렐릭 AI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뉴렐릭 AI는 알림의 전례 기록을 파악해 머신러닝을 적용해 알림 노이즈를 크게 줄여준다. 또한 장애발생 상황의 문맥을 파악해 엔지니어링팀에게 인텔리전스를 실시간으로 자동화해 제공한다. 뉴렐릭 AI를 활용하면 기업 내 엔지니어들은 장애를 더욱 빠르게 감지, 진단 및 해결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장애 관리 워크플로우를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뉴렐릭 추천 알림 기능은 뉴렐릭 플랫폼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으며, 곧 뉴렐릭의 생성형 AI 옵저버빌리티 어시스턴트인 ‘뉴렐릭 그록(New Relic Grok)’도 알림 설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자연어로 “그록, 내가 봐야 되는 아직 커버되지 않은 부문이 어디지? 그리고 이 알림 설정을 위한 조건을 추천해줘”와 같이 질문하고 알림 설정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그록’은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만 이용 가능하지만, 향후 해당 기능은 IT 부서들의 알림 설정 전략을 더욱 개선하고 엔지니어들이 더 많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렐릭코리아 이형근 대표는 “아태지역 기업들은 AI옵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며 복잡성을 관리하고 기업 내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동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뉴렐릭의 최신 알림 기술은 이러한 기업들의 IT 부서가 중대 이슈를 사전에 파악하고, 장애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성능 및 엔드유저 경험 관련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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