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클라우드’서 WAAP와 함께 CDN도 제공

[아이티데일리] B2B S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기존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에 네트워크 디도스(L3/L4 DDoS) 공격 완화 및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강화한 ‘시큐어 CDN(Secure CD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큐어 CDN’은 전 세계에 분산된 서버 네트워크 및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을 통해 콘텐츠를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또한 맞춤형 캐싱 규칙, 압축, 프리페칭(Pre-fetching) 및 동적 콘텐츠 가속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웹 애플리케이션의 로딩 속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향상 및 대역폭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네트워크와 리소스 관리 기능을 갖춘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해 대규모 트래픽 처리 및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모니터랩은 특히 ‘시큐어 CDN’이 타 업체의 CDN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이 바로 보안 성능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큐어 CDN’은 CDN 서비스와 아이온클라우드 WAAP(Web Application & API Protection)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아이온클라우드 WAAP는 기존의 웹방화벽에서 API 보안, 애플리케이션 DDoS 완화, 봇 관리 기능을 통합시킨 웹 보안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한증 더 강화된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OTT 서비스의 출현 등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하기 위해서는 CDN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고객기업의 쾌적한 웹 프로덕션 환경을 위해 보안 영역을 넘어 CDN 서비스까지 확장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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