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포렌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섹시큐리티의 마그넷 포렌식 전용 제주 함덕 교육센터
인섹시큐리티의 마그넷 포렌식 전용 제주 함덕 교육센터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인근에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 전용 교육장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마그넷 포렌식은 전세계 113개 국가의 4,0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학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를 통해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들과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 감사 팀, 법무법인,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2012년부터 마그넷 포렌식의 국내 공인 파트너로서 제품 공급을 시작해 오랜 기간 동안 학습 및 연구해 온 디지털포렌식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8년 마그넷포렌식 공인교육센터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공인강사 및 기술지원 인력 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공급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윈도우즈 포렌식 외에도 맥 운영체제 포렌식, iOS 모바일 포렌식, 클라우드 포렌식, 비디오 포렌식 등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그넷 포렌식의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는 물론,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두 추출하여 종합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포렌식 (범죄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다. 단일 기기에서 추출한 데이터 분석만으로 알 수 없었던 범죄의 전모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그넷 엑시엄은 아티펙트 분석 기법을 이용해 인터넷 브라우저와 메신저, SNS, 이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정보의 수집 및 종합 분석이 가능하며 윈도우, 리눅스, OS X, iOS,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구동된다. 또한 타임라인 분석기능을 사용해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증거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빠르고 쉽게 추적할 수 있다.

한편 마그넷 포렌식은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 회사인 ‘그레이시프트(Grayshift)’의 인수 합병을 진행하며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다. 마그넷 엑시엄 사용 기관에서는 법 집행기관용 iOS 및 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인 ‘그레이키(GrayKey)’, 일반 기업용 iOS 및 안드로이드 데이터 추출 솔루션 ‘베라키(VeraKey)’,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데이터 수집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아티팩트아이큐(ArtifactIQ)’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마그넷 포렌식 공인교육센터는 선별된 각 국가에 1곳씩만 운영되고 있는데, 인섹시큐리티는 다년간 집약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로 꼽힌다. 특히 워케이션 차원에서 휴식 및 관광과 함께 집중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섹시큐리티의 마그넷포렌식 전용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교육 일정 소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 참여자들에게는 숙식이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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