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서비스 선도 기업 이앤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 前에티살랏 디지털)와 합작법인 ‘베스핀글로벌 MEA-이앤엔터프라이즈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MEA-이앤엔터프라이즈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튀르키예와 파키스탄 등 지역 고객에게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컨설팅을 비롯한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베스핀글로벌이 중동에서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은 아부다비의 베스핀글로벌 MEA 본사에 위치하며, 모우테 샤그릴(Mouteih Chaghil) 베스핀글로벌 MEA 법인장이 이끌게 된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중동을 넘어 튀르키예, 아프리카와 파키스탄을 아우르는 METAP 지역에 기술 역량과 ‘옵스나우360’을 주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이 보유한 전문성과 강력한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갖춘 이앤엔터프라이즈가 만나 해당 지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이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계기이자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2019년 두바이에 베스핀글로벌 MEA를 설립하며 중동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는 MEA 법인 본사를 아부다비로 확장 이전하며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클라우드 운영 센터와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또한 AWS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와 공식 MSP 파트너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