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기능으로 화상회의 녹화 영상도 요약, 한국어 영어 일본어 지원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의 ‘AI 회의록 요약’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의 ‘AI 요약’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의 ‘AI 요약’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알서포트는 지난달 ‘리모트미팅’에 적용한 생성형 AI 기반의 ‘AI 요약’ 기능을 화상회의 녹화본에 대한 AI 요약으로 확대했다. 생성형 AI 기술과 STT(Speak to Text) 기술을 적용해 화상회의 종료 후에도 녹화된 영상만으로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 및 요약해 회의록 파일을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이로써 ‘리모트미팅’ 사용자는 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뿐만 아니라 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회의록을 간편하게 생성, 요약 및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리모트미팅’의 AI 요약 기능은 화상회의가 끝난 후에도 언제든지 회의록을 자동으로 생성, 요약해준다.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리모트미팅’의 AI 요약 기능은 화상회의가 끝난 후에도 언제든지 회의록을 자동으로 생성, 요약해준다.

화상회의를 하면서 자동으로 회의록을 생성하고 요약하고 싶다면 ‘AI 기록’을 활성화한 상태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회의를 마치기 전에 ‘회의록 요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또는 화상회의 중에 ‘녹화’ 버튼만 누른 채 회의를 진행하고, 필요할 때 녹화본에서 ‘AI 요약’을 클릭하면 언제든지 회의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녹화본을 통해 회의 내용을 확인해야 했다면 이제는 단 몇 분만에 챗GPT가 녹화본에서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추출,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주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은 물론, 더욱 효과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리모트미팅’은 생성형 AI 기반의 회의록 요약을 비롯해 협업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미팅’은 생성형 AI 기반의 회의록 요약을 비롯해 협업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화상회의’를 표방하고 있는 ‘리모트미팅’은 생성형 AI 기반의 회의록 요약 기능 외에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변소음 제거 △발언자 자동탐지 △가상배경 화면 △페이스포커스(인물 자동 탐지 및 위치 조정) 등을 비롯해 화상회의 비서 ‘아루(ARU, AI-based Response Utility)’를 이용한 가상 리허설 기능 등이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리모트미팅’ 업데이트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협업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화상회의’를 넘어 ‘AI 생산성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리모트미팅’의 ‘AI 요약’ 기능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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