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메타빌드는 디지털 휴먼 기반 서비스 플랫폼 ‘R2MIX’의 기술력과 3년 동안 20% 이상의 높은 매출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고성장 SW기업으로 선정됐다.

창립 25년차로 연계통합 미들웨어(MESIM ESB/APIG/mHUB)와 AI플랫폼(MAI AUTO), 데이터허브(MESIM DataHUB) 등 데이터 end2end 연계통합과 분석 제품을 상용화해 금융·공공·제조·유통 등 국내·외 4,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메타빌드는 디지털휴먼서비스플랫폼(R2MIX) 메타버스 제품과 디지털트윈교통/자율주행/시티플랫폼(SMART IDS/VDS, TRAFFIC Digital Twin, SMART CITY) SOC 제품을 상용화해 국내·외 2,000여 도로구간 및 도시에 공급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고성장 SW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빌드는 최근 의료배달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고성장클럽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 메타빌드의 디지털휴먼서비스플랫폼(R2MIX)은 실시간(Real-Time)과 사실감(Reality)을 융합한다는 의미로써, 실시간으로 극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활용하도록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AI로 만든 얼굴을 실제 사람의 몸에 합성하는 디지털 휴먼 제작 서비스 방식으로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라이브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 활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R2MIX는 그러나 전신 풀 3D로 제작된 디지털 휴먼을 최신 리얼타임 렌더링 엔진의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표정과 입모양, 제스처 등을 실시간으로 동기화시켜 사람과 디지털휴먼이 실시간으로 인터랙션이 가능하면서도 극사실적인 디지털휴먼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빌드는 극사실적인 디지털휴먼을 실시간으로 표현하기 위해 리얼타임 렌더링 환경에 최적화된 쉐이더와 페이셜 리깅 및 블렌드 쉐입 등을 자체 개발했고, 헤어부터 의상, 배경까지 모두 리얼타임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사용자가 원하는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고,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제작된 컨텐츠를 메타빌드의 네트워크 미들웨어 연계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실시간 렌더링 영상을 저지연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SNS 방송 플랫폼에 송출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R2MIX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대신하는 디지털휴먼을 라이브방송, SNS, 화상회의, 라이브쇼핑, 원격강의, 프리젠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방송, 쇼핑 등 그 활용 분야가 매우 넓다.

R2MIX 제품은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형 제품인 점을 감안, 클라우드 SaaS 형태로 개발됐다. 메타빌드는 이번 SW고성장사업을 활용해 해외 전시회 참여, 해외 기업과의 협력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적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메타빌드는 최근 R2MIX AI도 개발하고 있다. 메타빌드가 보유하고 있는 AI 플랫폼 기술과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 기술과 접목시켜 대본을 주고 시나리오를 설정하면 디지털휴먼과 사람이 대화형으로 인터랙션하고,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며, 통역, 상담과 응대, 대민서비스 등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휴먼 AI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R2MIX를 기존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휴먼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메타빌드는 연계미들웨어 제품군들과 AI 제품군 모두 기존 라이선스 판매 비즈니스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