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서류관리부터 PV 산출, 상품정보 입력까지 원스톱 자동화

[아이티데일리]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최근 미래에셋생명의 ‘PV 산출 자동화 및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메인라인이 최근 미래에셋생명의 ‘PV 산출 자동화 및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그림은 메인라인의 보험상품개발 자동화 솔루션 ‘MCP’이미지.
메인라인이 최근 미래에셋생명의 ‘PV 산출 자동화 및 데이터 추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그림은 메인라인의 보험상품개발 자동화 솔루션 ‘MCP’이미지.

이번 사업은 보험상품 갱신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초서류 작성 완료 시 작성된 기초서류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추출돼 유관부서에 전송되고, 상품정보, 보장규칙, IFRS17모델링 정보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 범위는 △갱신 △위험률 △PV 산출 △연계업무 △PF 엑셀 업로드 자동화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상품 정보가 갱신될 때마다 유관부서별 담당자들은 변경된 기초서류를 토대로 갱신된 상품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했다. 이를 자동으로 입력하고, 담당자는 최종 데이터만 검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휴먼 에러를 줄이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관리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상품개발 및 고객서비스 강화 등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 상품 기초서류의 중앙 전산화를 통한 관리 체계 확립 및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메인라인의 ‘MCP(Micro Cube Platform)’를 도입해 1차로 상품 기초서류 관리시스템 및 맞춤형 약관 제작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했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들어 보험상품 개발 및 갱신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2차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메인라인 관계자는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메인라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인라인은 문서 기반(Document-Based) AI 전문 기업으로 보험상품개발 자동화 솔루션인 ‘MCP’를 독자 개발해 다수의 보험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MCP 엔진 기반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보험 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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