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인력 통합 소통 채널 확보해 경쟁력 향상

토스랩이 트라이본즈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업무용 협업툴 ‘잔디’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 사례를 공개했다.
토스랩이 트라이본즈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업무용 협업툴 ‘잔디’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 사례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전통 패션 기업 트라이본즈의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트라이본즈는 셔츠 업계 1위인 닥스 셔츠를 비롯해 2030 여성 잡화 브랜드 포멜카멜레, 온라인 맞춤 셔츠 브랜드 셔츠 스펙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봉통 등 아동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파스텔세상과도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고 있다.

트라이본즈는 지난 2021년 토스랩의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전사 도입했다. 현재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의 전사 임직원은 물론 외부 협력사 담당자까지 약 1,000여 명이 잔디에서 협업하고 있다. 기획,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본사 근무 중심의 부서는 물론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외부 협력사 등 외부 근무 인력까지 실시간 통합 소통을 진행한다.

트라이본즈는 주제별 대화방 개념인 잔디의 토픽을 업무별로 나눠 협업 공간을 구분해 목적에 맞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토픽마다 연관된 업무 시스템을 연동해 모든 업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트라이본즈의 △디지털본부 △마케팅본부 △eBiz사업부 구성원들의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트라이본즈 고동균 디지털본부장은 “패션 업계도 IT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구성원들이 일하는 방식도 IT를 필수요소로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잔디와 같은 협업툴로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면 온라인 사업은 물론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화까지 이어져 산업 내 선구적인 입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는 많은 패션 기업에 의사결정 속도와 협업 능률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협업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한샘, 아모레퍼시픽, 야나두, GC지놈 등 35만 개 이상 기업이 잔디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와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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