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송미디어 SI서 콘텐츠 소싱, 편성, 운영 등 콘텐츠 벨류 사업으로 확대

[사진2] 딜라이브ON TV FAST서비스 메인화면
딜라이브온의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메인화면

[아이티데일리]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딜라이브(대표 김덕일)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소비자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뜻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년간의 방송미디어 시스템 구축, 운영 역량을 토대로, 방송 채널 사업자 대상 맞춤형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딜라이브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신규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인 미디어 기술 노하우와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 관리 능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딜라이브 OTT 박스 내 론칭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백‧프론트엔드 등 개발부터 콘텐츠 소싱과 편성 및 운영과 같은 콘텐츠 밸류업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방송미디어 분야 SI 수주 영역에서 확대, 콘텐츠 가공, 보관, 송출 영역까지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딜라이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은 지역 채널 실시간 방송인 딜라이브TV를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 채널 차이나, 건강TV 등 10개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신봉호 미디어플랫폼 담당은 “기존 TV 제조사 위주로 운영돼 온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이 소비자 콘텐츠 취향에 맞춰 다양한 장르와 채널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IT 기술과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통해 딜라이브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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