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기술, 대형 금융사 고객 경험 바탕 금융 클라우드 설계 제공

NHN클라우드가 ‘2023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클라우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엔에이치엔클라우드(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2023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도록 이용 보조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핀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며, 이관·구축 지원 및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및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NHN클라우드는 핀테크 중소기업에 서비스 유형, 규모 등 핵심 요구사항을 고려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이번 사업을 활용해 NHN클라우드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지원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금융 클라우드 구성을 위한 주요 아키텍처 제공 △금융 클라우드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신규 구축, 기존 클라우드 이전 등 전환 유형에 특화된 이관·구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은 내달 19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신사업본부장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이용을 고민하는 핀테크 중소기업에 이번 프로그램이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NHN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금융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이 금융 분야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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