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기업 퍼즐데이터는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3 이머징(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머징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1,800여 개 기업에 대한 기술력과 미래 가치 평가를 진행해 도메인 산업(Industry) 11개 분야에서 48개 기업, 융합 산업(Cross-Industry) 6개 분야에서 52개 기업을 선정한다.

퍼즐데이터는 AI 기반의 자동화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바탕으로 융합 산업 분야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3.0버전을 출시한 프로디스커버리의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프로디스커버리는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탐색하고 모델링하는 도구다.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발견한 프로세스 모델을 분석해 예측·최적화하고, 개선된 프로세스가 잘 적용되는지 모니터링함으로써 프로세스 혁신 순환 사이클을 만들어주는 완성형 플랫폼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현재 신한은행, SK하이닉스, SK텔레콤, 한림대성심병원 등 금융·제조·공공·유통·병원 등 각 분야 유수의 기업들이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분석 시간 단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자동화 가능한 프로세스 발견으로 생산성 증대 △상시 업무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이상 조치 자동화를 통한 관리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고객 행동분석 및 업무 패턴 분석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금융권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는 “이번 ‘이머징 AI+X Top 100’ 선정은 그동안 프로디스커버리의 획기적인 기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온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퍼즐데이터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더 많은 국내외 기업의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