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영상 기반 현장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애니웨어(RemoteCall anywhere)’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모트콜 애니웨어는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오프라인 현장의 영상을 공유해 원격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한 영상 기반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메시지(SMS) 링크만 클릭하면 즉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현장 상황 영상이 공유된다. 상담사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안내할 수 있다.

리모트콜 애니웨어는 최대 720p의 영상 화질 조정이 가능하며, 공유 중인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기록할 수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제어해 더욱 원활하게 원격지원 및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보다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마우스나 레이저 포인터, 스포트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상담사가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개방형 UI 구성도 차별점이다. 이 밖에도 △양방향 그리기 △N:1 상담 △세션 공유‧전달 △바코드‧QR코드 인식 △GPS 위치 전송 등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했다.

알서포트 측은 리모트콜 애니웨어가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 제조사는 물론, 자동차 사고나 건설 현장 등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보험사, 렌털 서비스 시설물 관리 및 긴급 대응이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사나 은행 등 금융 분야에서는 비대면 신원 확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애니웨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상에서 더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생산성 향상에 고민이 많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