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문서 자동작성·서명·보관 서비스 통해 법률적 위험 관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아미쿠스렉스(대표 정진숙)는 우리은행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 자사의 법률 IT 서비스 ‘로폼(LawForm)’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로폼은 △내용증명 △계약서 △고소장 등을 사례 중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쉽게 자동 완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미쿠스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폼의 법률문서 자동작성 기반 솔루션을 원비즈플라자 내 중소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전반적인 법률 문서 작성 과정을 도와 계약 미체결로 인한 경영권 분쟁, 고소·고발로 인한 폐업 등의 어려움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로폼은 현재 변호사 첨삭 및 전자서명 기능과 약 200만개 이상의 계약서 샘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관리 뿐 아니라 계약서 작성·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에게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로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전자문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법적인 불이익이나 불공정한 일을 겪지 않고 온전히 본인의 사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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