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민원사항 및 증명서 발급 신청 등에 대해 24시간 안내 서비스 제공

KOSA SW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에 새롭게 도입된 AI 챗봇 ‘커비’
KOSA SW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에 새롭게 도입된 AI 챗봇 ‘커비’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SW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 사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AI 챗봇 서비스 ‘커비’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커비는 해당 시스템 사용자의 민원사항에 대해 365일 24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력신청절차 △진행상태확인 △처리결과조회 △이용안내 등 다양한 문의사항 및 신청 전반에 걸쳐 자동으로 응대한다.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와이즈넛의 AI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또한 KOSA는 SW기술자 경력확인 증빙을 위한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행정정보 조회 동의를 얻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 가능한 종류가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됐다.

KOSA 정우철 실장은 “챗봇 도입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로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SW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를 이용하는 기술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는 SW 관련 경력, 자격, 학력 등을 KOSA에 신청해 관리하는 제도다. SW 관련 경력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약 21만 명의 기술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총 67만여 건의 증명서가 발급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