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비전 노트북, 액티브 셔터 안경 포함해 판매될 예정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3D 비전'을 PC 및 노트북 패널 제조업체, 컨텐츠 개발자와의 협력을 통해 3D 비전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 데스크탑 PC용으로 발표된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은 최근 출시한 아수스 노트북 '아수스 G51J 3D' 등 120Hz 3D 비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는 등 노트북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3D 비전 기술은 고성능 무선 안경, IR 이미터, 소프트웨어 등과의 결합을 통해 400여개의 PC게임에 3D를 지원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3D 비전 기술은 현재 '레지던트 이블5', '보더랜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등의 게임에서 구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LG, 삼성, CPT, CMO 등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과 협조해 120Hz 3D 비전 기술 패널을 노트북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개발에 따라 PC 제조업체에서 3D 비전 노트북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며 120Hz 3D 비전 기술 패널과 3D 비전 액티브 셔터 안경이 포함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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