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고객군에 따라 산업 안전, FM, OT 등 세분화…시장 선점 기대

SK쉴더스의 써미츠 제품군 CI
SK쉴더스의 써미츠 제품군 CI

[아이티데일리]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하고, 융합보안 사업 확장 및 선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SK쉴더스가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한 써미츠 기반 융합보안 서비스는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한 ‘써미츠 산업안전’ △효율적인 건물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하는 ‘써미츠 시설관리(FM)’ △생산 및 제조 공장의 주요 시설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써미츠 운영기술(OT)’ 등 3가지다.

먼저 써미츠 산업안전은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 기준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장 근로자에게 발생 가능한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자와 설비의 안전관리, 현장의 환경관리를 위한 각종 IoT 기기, 안전 장비, 감지 센서 등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다음으로 써미츠 FM은 DT, AI 기술 기반의 통합 건물 관리 플랫폼이다. 건물 내 전력, 조명, 설비, 공조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에 연동해 설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출입통제, 영상감시 등 빈틈없는 물리보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스마트 빌딩 환경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AI 공기조화기술(HVAC)’을 기반으로 해 친환경 실내 환경 및 저탄소 건물 관리 운영이 가능해 ESG 경영과 RE100 정책 실천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써미츠 OT는 생산 및 제조시설에 대한 보안을 높일 수 있는 보안 서비스다. 최근 스마트 공장/오피스의 경우 높은 효용만큼이나 사이버 공격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 데이터 유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예상치 못한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반도체, 자동차 등 대규모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보안 취약점 진단을 원하는 중소형 공장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쉴더스 김영주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융복합적인 보안 위협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컨설팅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융합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에 따라 산업안전, 건물관리, 운영기술 등 3가지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본격적인 융합보안 사업 확장 및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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